업무 자동화의 신세계, Make로 할 수 있는 7가지 자동화
1. Make란 무엇인가?
Make는 노코드(No-code) 기반의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, 다양한 웹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결하고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. 기존에는 Integromat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나, 2022년 Make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되며 UX와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.
- 비전문가도 API 연결 가능: 코드 없이 복잡한 API를 연결하고 처리할 수 있음
-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: 시각적인 플로우 차트를 그리듯 자동화 흐름을 설계 가능
- 수십 개 앱과 통합: 구글 워크스페이스, 슬랙, 노션, 워드프레스, 에어테이블 등 인기 앱 지원
2. Make의 핵심 기능
2-1. 시각적 시나리오 설계
Make에서는 작업 흐름을 "Scenario(시나리오)"라는 단위로 구성합니다. 각 단계는 모듈(module)이라고 하며, 모듈을 선으로 연결해 작업 흐름을 설계합니다.
예: 구글 시트 → 필터 → 슬랙 알림
2-2. 다양한 트리거 조건 설정
- 시간 기반 트리거 (매일 9시 실행)
- 이벤트 기반 트리거 (이메일 수신 시 자동 실행)
- 웹훅(Webhook)을 통한 실시간 연동 가능
2-3. 조건 분기 및 반복 처리 지원
- IF/ELSE 조건문 가능
- 반복 루프 사용하여 리스트 항목 반복 처리
- 에러 발생 시 예외 처리도 시각적으로 설계 가능
2-4. 강력한 API 연결 능력
Make는 REST API 호출, HTTP 요청 처리, JSON 파싱 등 고급 기능도 제공합니다. 따라서 일반 노코드 툴보다 유연성이 뛰어나며, 개발자 없이도 복잡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합니다.
3. Make로 할 수 있는 7가지 자동화
3-1. 구글 시트 → 슬랙 알림 자동화
- 목적: 구글 시트에 새로운 행이 추가되면 슬랙 채널에 알림 전송
- 구성: Google Sheets > Filter > Slack
3-2. Notion 회의록 → Trello 자동 태스크 생성
- 목적: 새로운 회의록이 Notion에 추가되면 관련 태스크를 Trello로 자동 생성
- 구성: Notion > Formatter > Trello
3-3. 이메일 → Trello 카드 생성
- 목적: 특정 메일 수신 시 자동으로 Trello 카드 생성해 업무화
- 구성: Gmail > Filter > Trello
3-4. RSS → 워드프레스 자동 포스팅
- 목적: RSS 피드에서 새 글을 감지해 워드프레스에 자동 포스팅
- 구성: RSS > Filter > WordPress
3-5. 구글 캘린더 기반 SNS 예약 게시
- 목적: 구글 캘린더 이벤트를 기준으로 페이스북/트위터 예약 업로드
- 구성: Google Calendar > Formatter > Facebook/Twitter
3-6. 고객 설문 응답 자동 수집 및 요약
- 목적: Typeform이나 Google Form 응답을 자동으로 수집해 정리
- 구성: Typeform > Google Sheets > Google Docs
3-7. 신규 리드 이메일 자동 환영 메일 전송
- 목적: 신규 구독자 또는 리드에게 자동 환영 메일 발송
- 구성: Mailchimp > Filter > Gmail
4. Make vs Zapier 비교
결론: 복잡한 업무 자동화가 필요한 경우엔 Make가 훨씬 적합
5. Make 시작 방법
5-1. 회원가입 및 첫 시나리오 만들기
- https://www.make.com 에 접속하여 회원가입
- New Scenario 버튼 클릭
- 사용할 앱 선택 후 흐름 구성 시작
5-2.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해결 팁
- 웹훅 설정 후 저장 안함: 시나리오가 작동하지 않음 → 저장 필수
- 데이터 포맷 오류: Formatter 모듈을 사용하여 포맷 일치시키기
- 에러 핸들링 누락: Error Handler 모듈 활용
6. Make 활용 시 주의사항
- 트리거가 너무 많으면 요금이 증가: 시나리오 실행 수에 따라 요금 책정되므로, 불필요한 실행 방지 로직 필수
- 복잡한 시나리오는 팀원과 협업 필요: 시각적 흐름이 길어질 경우, 설명 주석 달기 권장
- 고급 사용자라면 DevTool(개발자 도구) 활용 권장: 복잡한 HTTP 요청이나 API 인증 등을 수동 설정 가능
7. Make가 필요한 사람들
- 반복적인 업무에 지쳐 있는 직장인
- 수작업 대신 자동화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프리랜서
- 다양한 SaaS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쓰고 싶은 스타트업
- 기존 Zapier의 가격에 부담을 느낀 사용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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